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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TJ 주니어는…그 이름만으로 '명코스', 코스 설계 '미다스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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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트라이프·한경 KLPGA챔피언십 D-16
    영국 출생의 로버트 트렌트 존스는 코스 디자이너로 활동한 70여년간 미국 내 45개주를 비롯해 세계 30여개국에서 400여개의 골프장을 건설했다. 그는 잘 친 샷에 대해서는 보답하고 미스샷에는 벌타를 준다는 현대 코스 설계의 기초를 닦았다.

    '파는 하기 어렵게 만들지만 보기를 하려고 하면 쉬워진다'는 그의 코스 설계 철학은 설계가들이 자주 인용하는 말이다. PGA투어의 명문 챔피언십 코스는 그의 손을 거쳐 탄생했다. 그는 94세의 나이로 2000년에 작고했다.

    그의 아들 로버트 트렌트 존스 주니어는 대학 시절 전미대학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할 정도로 프로급 기량을 갖췄다. 주니어는 예일대와 스탠퍼드대에서 인문학을 공부했다. 시인이기도 하다. 골프 코스 디자이너가 되려고 하지는 않았지만 부친의 영향으로 이 길에 들어섰다.

    부친의 그늘이 너무 커 처음에는 인정받지 못했으나 이제는 그가 설계한 골프장 가운데 10여개가 세계 100대 코스에 선정될 정도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그가 만든 골프장은 자연 경관을 그대로 살렸으며 화려하고 아름답다는 평을 듣는다. 또 코스를 어렵게 조성해 도전 의욕을 불러일으킨다. 그가 설계한 국내 골프장은 6개다. 그중 강원도에 4곳이 있다. 평창에 알펜시아트룬CC와 용평GC가 있고 횡성에 오스타CC,문막에 오크밸리CC가 있다. 충북 음성의 레인보우힐스CC와 제주도의 롯데스카이힐CC도 그의 작품이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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