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이 글로벌 백신 경쟁사들의 시장 퇴출로 백신 사업 매출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6일 오전 9시3분 현재 LG생명과학은 전날보다 1900원(4.41%) 오른 3만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나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세계 보건 기구(WHO) 생산 파트너 중 다국적 제약사를 제외하면 인도회사 5곳과 일본 1곳 그리고 LG생명과학 뿐"이라며 "이 중 최근 인도 백신회사 2곳에서 생산품질 문제가 발생해 WHO가 이들에 대한 사전적격심사(PQ) 승인을 철회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는 LG생명과학 매출이 늘어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또 "LG생명과학은 올해 뇌수막염(Hib)백신, 내년 하반기 5가 백신, 2013년 세포배양 독감 백신을 잇따라 내놓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