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의 불안감이 증폭되면서 코스피지수가 사흘째 하락하고 있습니다.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어제보다 1.42% 내린 1,760.4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국증시가 노동절로 휴장한 가운데 국내증시는 기관과 국가기관의 매도가 집중되며 급락하고 있습니다. 개인이 300억원의 주식을 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200억원 가까운 주식을 팔며 하락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전업종이 1~2% 안팎의 약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그간 많이 올랐던 화학과 자동차 업종의 부진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동시 하락중입니다. 현대중공업과 SK이노베이션이 3% 넘게 하락한 것을 비롯해 현대·기아차와 삼성전자도 2% 안팎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 역시 2% 가까이 하락하며 470선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가격은 어제보다 3.5원 오른 1,072.30원에 거래중입니다. 이성민기자 smjlee@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40대 남성 14.8% `노총각` ㆍ"후진하다 그만..." 초등생 주차장서 차에 치여 숨져 ㆍ네명 중 한명 "高물가, 살기 힘들다" ㆍ[포토]원룸 벽보 화제의 옵션 "훈남 아들 있어" ㆍ[포토]"대패로 과일은 왜?" 홍대에 나타난 미모의 대패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성민기자 smj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