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신텍 분식회계說 제보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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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6일 코스닥 상장사 신텍에 대한 분식회계설(說) 조회공시와 관련해 "이날 장 개시전 관련 제보가 들어와 조회공시와 함께 거래정지 조처를 취했다"고 밝혔다.
보일러 주기기 및 폐열회수보일러(HRSG) 제작 전문기업인 신텍은 삼성중공업으로 피인수되면서 시장의 주목을 한몸에 받아왔다.
분식회계설이 사실로 확인되면 최악의 경우 증시에서 퇴출될 가능성도 있어 커다란 파문이 예상된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7월 13일 신텍의 지분 27%를 주당 1만5900원에 매수했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은 총 45.78%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가 됐다.
주요 증권사들도 신텍 지분인수로 삼성중공업의 주력사업인 조선해양사업의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긍정 일색의 분석보고서를 내놓은 바 있다.
회사 측은 현재까지 조회공시와 관련한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보일러 주기기 및 폐열회수보일러(HRSG) 제작 전문기업인 신텍은 삼성중공업으로 피인수되면서 시장의 주목을 한몸에 받아왔다.
분식회계설이 사실로 확인되면 최악의 경우 증시에서 퇴출될 가능성도 있어 커다란 파문이 예상된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7월 13일 신텍의 지분 27%를 주당 1만5900원에 매수했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은 총 45.78%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가 됐다.
주요 증권사들도 신텍 지분인수로 삼성중공업의 주력사업인 조선해양사업의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긍정 일색의 분석보고서를 내놓은 바 있다.
회사 측은 현재까지 조회공시와 관련한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