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상조회가 설립 5년 만에 회원 수 20만여 명을 돌파하는 등 어지러운 상조업계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재향군인회상조회가 이렇듯 빠른 시간에 상위권 상조 업체로 부상할 수 있었던 이유는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국방의 의무를 다한 사람들이 그 정신 그대로 우리의 전통문화를 오늘에 되살리는 역할을 자임하고 있기 때문이다.

재향군인회상조회는 수익 추구보다 공익 추구를 우선으로 하며 모든 시스템을 고객 중심으로 갖췄다. 경영이념도 고객제일,품질제일,서비스제일이다. 정도경영을 원칙으로 법과 윤리를 준수하기에 고객의 불입금을 일체 다른 곳에 투자하지 않고 언제든지 고객이 원하면 100% 환급할 수 있도록 유동성을 확보해 놓고 있다. 따라서 재무건전성이 양호하다.

재향군인상조회에는 무엇보다 신뢰가 우선한다. 상조의 5대 구성 요소(수의,관,차량,조화,인건비)는 고도의 수익을 낼 수 없는 구조를 갖고 있다. 따라서 상조를 돈벌이 수단으로 삼는다는 것은 애초에 방향이 잘못된 것이다.

상조사업은 신뢰를 통해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상생을 추구하며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죽음을 숭고한 가치로 만드는 것이다. 상조의 참 정신을 되살리는 재향군인회상조회는 국민 모두가 위로받으며 마음을 나누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