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이 KAIST와 손잡고 미래사업을 준비한다.

코오롱은 6일 대전 KAIST 전자정보공학동에서 코오롱-KAIST 라이프 스타일 이노베이션센터(LSI센터) 개소식을 갖고 미래 신수종사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이웅열 코오롱 회장과 계열사 사장,서남표 KAIST 총장,이용훈 · 주대준 · 백경욱 · 조동호 부총장 등 교수진이 개소식에 참석했다.

미래 성장동력과 신사업 발굴을 위해 KAIST와 기술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보자는 이 회장의 뜻에 따라 LSI센터를 설립한 것이라고 그룹 관계자는 전했다. 5년간 LSI센터에 들어가는 75억원의 투자금은 코오롱,코오롱인더스트리,코오롱글로텍 등 3개사가 공동출자했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