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다음달 중순부터 신용융자를 받을 수 있는 투자자와 종목을 일부 축소한다. 이 증권사의 고객 성향 분류상 고수익을 추구하는 성장형과 성장추구형 투자자들만 신용융자를 얻어 주식을 매입할 수 있게 된다. 신용융자를 통해 투자할 수 있는 종목 수도 현재 1100개에서 800개로 줄인다. 신용융자를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종목 클리닉을 제공하고 전담 PB(프라이빗뱅커)를 배치하는 등 사후 관리도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