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바른손 매매를 통해 저력을 발휘했던 안형진 한화증권 강남리더스라운지 대리는 이날 바른손을 전량 매도해 1200만원 상당의 매도 이익을 확정했다. 안 대리의 누적수익률도 33.53%로 높아져 전날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
반면 대회 1위와 2위를 달리고 있는 이영주 대신증권 광명지점 부장과 최경균 신한금융투자 압구정지점 대리의 수익률은 각각 7.12%포인트, 5.33%포인트 하락했다.
이 부장은 이날 현대엘리베이 매매에서 515만원 가량 손실을 입었고, 현대모비스의 평가손실도 55만원 가량 불어났다.
최 대리는 아이씨디와 셀트리온을 전량 손절해 298만원, 77만원 가량 손해를 봤다. 톱텍의 평가손실도 375만원 가량 늘어났다.
최 대리는 "지수의 변동폭이 크고, 산적한 대외 변수에 대해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 펼쳐지고 있어 자신있는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압축해 들고 가기 위해 톱텍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은 전량 현금화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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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