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포스터 깜짝 공개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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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에 출연하는 안내상, 윤유선, 윤계상, 서지석, 박하선, 이종석, 백진희, 김지원, 크리스탈, 강승윤, 이적, 줄리엔강, 박지선, 고영욱, 윤건 등 15명의 배우들은 4종의 포스터에 자신들의 캐릭터를 담아 개성을 드러냈다.
첫 번째로 공개된 포스터는 전작 '거침없이 하이킥', '지붕뚫고 하이킥'의 계보를 잇는 동일한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너무 짧아서 못찰 줄 알았니?'라는 센스 만점의 카피와 함께, 카메라가 위에서 내려다보는 부감 촬영으로 15명의 배우의 귀여운 매력이 잘 드러났다.
또 다른 포스터는 영화 ‘맨인블랙’ 컨셉으로, 배우들이 선글라스와 넥타이를 메고 변신했다. ‘가드를 올려라, 세 번째 발차기가 시작된다’라는 메인카피와 함께, 비밀요원같은 배우들의 각양각색 포즈와 표정이 눈길을 끈다.
세 번째 포스터에서는 ‘이제 올라갈 일만 남았다!’는 카피와 널뛰기를 통해 두 집에 살고 있는 배우들의 유쾌한 모습이 공개됐다. 널뛰기를 지탱하고 있는 윤계상의 힘들어하는 표정과 하늘을 나는 박하선, 백진희, 김지원의 신나는 표정이 대조적이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포스터는 ‘패션화보’ 컨셉으로 배우들의 시크한 매력이 표현됐다. 여타 시트콤과는 달리 [하이킥]시리즈가 담고 있는 깊이 있는 메시지를 배우들의 검정색 의상과 태도, 소품으로 담아냈다.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은 오는 19일 저녁 7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