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운영하는 검색포털 네이버는 모바일웹을 네이버에 등록 시킬 수 있는 '모바일웹 전용 검색등록' 서비스를 국내 포털 최초로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네이버 검색등록'은 사이트나 지역정보 또는 사이트와 지역정보 모두를 한 번에 등록할 수 있는 통합 검색등록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 페이지에서 모바일웹 URL(인터넷상 파일주소), 사이트명, 소개문구 등의 등록신청 정보를 입력하면 모바일웹 등록 신청이 완료된다.

등록 절차에 따라 평균 2~3일 이내(업무일 기준 최장 5일 이내) 처리돼, 등록된 모바일웹은 통합검색영역과 사이트영역에 노출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네이버는 향후 이용자가 모바일웹 검색등록 신청 시 QR코드도 노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응용 프로그램) 신규등록 페이지 개설도 계획 중에 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