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는 업계 최초로 9가지 샐러드가 들어가는 배달팩을 내놨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홈 샐러드는 여러 메뉴를 한꺼번에 담는 방식이 아닌 9개의 칸에 각각의 샐러드를 담아 맛이 섞이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는 웰빙 야채와 제철 과일만 담은 '가든 샐러드'의 배달 서비스도 진행한다.

홈 샐러드와 가든 샐러드는 각각 4900원, 3900원으로 샐러드 가격을 포함한 최종 결제금액이 1만원 이상일 때 주문할 수 있다.

김희정 미스터피자 마케팅본부 팀장은 "평소 미스터피자의 샐러드 바를 매장에서만 접할 수 있어 아쉽다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9가지 샐러드 배달팩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