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설립된 나란테크(대표 김효동)는 소프트웨어 및 컨설팅 전문 기업으로 클라우드 서버 플랫폼과 SaaS(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주력 상품 중 하나인 달클라우드(dalcloud)는 넵스 클라우드 엔진을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로 아마존 EC2,유클라우드 CS 등 IaaS(서비스로서의 인프라스트럭처)나 일반 PC에 올려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제품은 별도의 서버 프로그래밍이 필요없는 게 특징이다. 기존에는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기 위해 서버와 클라이언트를 모두 개발해야 했다. 하두프,카산드라,주키퍼 등 다른 오픈 소스와 호환도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비슷한 서비스로 구글 앱 엔진,아마존 빈스토크가 있는데 각사가 제공하는 IaaS만을 사용해야 하고 제공되는 API도 한정적인 게 단점"이라며 "달클라우드는 모든 IaaS에서 사용할 수 있고 일반 서버 장비나 PC에 설치해 사용할 수도 있는 게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4분기에는 오픈 소스로 공개할 예정이라 높은 자유도도 보장한다"고 덧붙였다. 문의 070-8822-0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