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농지 전용 면적 40%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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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올 상반기 농사 외 다른 용도로 사용된 농지 면적이 크게 줄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올 상반기 전용된 농지 면적은 6452㏊로 지난해 상반기(1만898㏊)보다 40.4% 감소했다고 7일 발표했다.용도별로는 광·공업시설에 전용된 농지 면적이 776㏊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68%나 급감했다.주거시설(950㏊)은 66%,도로·철도·항만 등 공공시설(3083㏊)은 20% 각각 감소했다.
부동산 경기가 둔화된 데다 산업단지 지정도 줄면서 농지를 전용할 필요성이 줄어들었다는 분석이다.최병국 농식품부 농지과장은 “올해 상반기에는 산업단지 지정 추세가 둔화되면서 광·공업시설의 농지전용 면적이 크게 줄어들었다”며 “택지 등 주거시설의 농지 전용면적도 부동산 경기 둔화 탓에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서보미 기자 bmseo@hankyung.com
농림수산식품부는 올 상반기 전용된 농지 면적은 6452㏊로 지난해 상반기(1만898㏊)보다 40.4% 감소했다고 7일 발표했다.용도별로는 광·공업시설에 전용된 농지 면적이 776㏊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68%나 급감했다.주거시설(950㏊)은 66%,도로·철도·항만 등 공공시설(3083㏊)은 20% 각각 감소했다.
부동산 경기가 둔화된 데다 산업단지 지정도 줄면서 농지를 전용할 필요성이 줄어들었다는 분석이다.최병국 농식품부 농지과장은 “올해 상반기에는 산업단지 지정 추세가 둔화되면서 광·공업시설의 농지전용 면적이 크게 줄어들었다”며 “택지 등 주거시설의 농지 전용면적도 부동산 경기 둔화 탓에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서보미 기자 bm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