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국내 최대 폴리에스터 업체인 휴비스는 오는 30일까지 ‘화학섬유의 새로운 용도와 첨단 섬유 소재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응모자격은 전국 4년제 이공계 대학에 재학 중인 3,4학년생이나 대학원생으로 팀 별 응모만 가능하다.팀원 모두 응모자격을 갖춰야 하며 팀당 인원은 2~4인으로 제한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화학섬유의 새로운 용도 제안’이나 ‘미래 첨단섬유소재의 방향 제안’ 중 한 가지를 택해 관련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제출방법은 휴비스 홈페이지(www.huvis.com)에서 확인가능하다.

1위를 수상한 한 팀에게는 상금 500만원,2위를 수상한 두 팀에게는 상금 300만원이 각각 제공된다.수상자 전원에게는 채용지원시 서류,필기전형 면제 혜택이 부여된다.

휴비스 관계자는 “화학섬유 산업의 발전과 이공계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ins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