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정밀화학, 울산에 2차전지 활물질 공장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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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삼성정밀화학과 일본토다공업이 합작,설립한 STM은 7일 울산 울주군에서 2차전지 활물질 공장 기공식을 가졌다.STM는 삼성그룹의 2차전지 소재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3월 신설된 회사로 삼성정밀화학과 일본토다공업이 각각 5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착공하는 리튬이온 2차전지 활물질(NCM) 공장은 삼성SDI 울산사업장 내 3300㎡(1000평)부지에 조성될 계획이다.이 회사는 총 500억원을 투자,내년 하반기부터 연간 2500t규모의 NCM 양산라인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NCM은 모바일과 자동차용 리튬이온 2차전지의 소재로 쓰이며 고가의 코발트계 활물질을 대체하는 물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성인희 삼성정밀화학 사장,토다 토시유키 토다공업 사장,박성진 삼성SDI 사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성 사장은 “삼성정밀화학이 보유하고 있는 나노세라믹 기술과 토다공업의 2차전지 소재 사업경험이 시너지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번 활물질을 시작으로 추가적인 핵심소재 개발을 통해 2차전지 소재분야의 초일류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insight@hankyung.com
이번에 착공하는 리튬이온 2차전지 활물질(NCM) 공장은 삼성SDI 울산사업장 내 3300㎡(1000평)부지에 조성될 계획이다.이 회사는 총 500억원을 투자,내년 하반기부터 연간 2500t규모의 NCM 양산라인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NCM은 모바일과 자동차용 리튬이온 2차전지의 소재로 쓰이며 고가의 코발트계 활물질을 대체하는 물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성인희 삼성정밀화학 사장,토다 토시유키 토다공업 사장,박성진 삼성SDI 사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성 사장은 “삼성정밀화학이 보유하고 있는 나노세라믹 기술과 토다공업의 2차전지 소재 사업경험이 시너지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번 활물질을 시작으로 추가적인 핵심소재 개발을 통해 2차전지 소재분야의 초일류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ins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