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일 한국무역협회 회장(왼쪽 세번째)은 포스트 브릭스 시대를 대비해 베트남 캄보디아 등 '메콩강 경제권'을 공략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공 회장은 7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무역협회 호찌민 지부 개소식에서 "무역 1조달러 달성을 앞당기고 수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성장 잠재력이 큰 신흥 유망시장을 발굴,선점해야 한다"며 "브릭스를 이을 대표적인 신흥시장은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 인도차이나반도 메콩강 경제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찌민=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