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나흘만에 4% 가까이 급반등한 7일 '2011 제16회 삼성전자 SMART TV배 한경 스타워즈' 참가자들의 수익률은 대부분 개선됐다.

대회 3위를 기록 중인 최경균 신한금융투자 압구정지점 대리의 수익률은 이날 3.25%포인트 개선됐다. 누적수익률은 21.74%로 3위를 유지했다.

최 대리는 이날 보유 중인 톱텍이 3.69% 상승 마감하고, 신규 매수한 아이씨디의 평가이익도 불어나 수익률 개선에 보탬이 됐다.

박노식 하나대투증권 공덕동지점 부부장의 수익률도 4.29%포인트 올랐다. 박 부부장은 특별한 매매를 하지 않았으나 보유하고 있는 화천기공, 수산중공업, 유진기업 등이 3~5% 상승 마감하면서 수익률이 크게 뛰었다.

정해필 하이투자증권 신해운대지점 차장의 수익률도 3.18%포인트 상향됐다. 정 차장은 이날 STS반도체를 일부 매도해 90만원 가까운 매도이익을 실현하고, 나머지 평가이익도 83만원 가량 증가했다.

반면 대회 2위를 기록 중인 안형진 한화증권 강남리더스라운지 대리는 위노바로 243만원 가량 수익을 확정지었으나 우리들생명과학에서 288만원 가량의 손실을 입어 수익률이 0.44%포인트 뒷걸음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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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