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다산기술상 - 심사평 : 문상흡 서울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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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에 특허 선점…한국 원천기술 수준 격상
한국경제신문이 신기술 개발을 통해 경제발전에 기여한 국내 기업과 연구기관에 수여하는 다산기술상이 올해로 20회를 맞았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보령제약 중앙연구소가 받게 됐다. 기술상 수상자는 이병석 하이닉스반도체 상무, 장려상 수상자는 이배 두배시스템 대표와 류홍제 한국전기연구원 책임연구원이 각각 선정됐다.
보령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고혈압 치료제인 '카나브'를 개발해 상용화하고 멕시코 기업과 완제품 수출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국내에서 개발한 신약을 세계에 수출하는 새로운 전기를 만들었다.
특히 세계 각국에서 수십개의 특허를 취득한 것은 미래성장동력인 제약산업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병석 상무는 23년간 반도체연구소에서 근무하며 S-D램, 낸드플래시 등 다양한 메모리반도체 제품의 혁신을 주도했다. 이배 대표는 1998년 창업 후 해저지반 진단로봇, 혈관치료용 마이크로로봇 등 초소형 · 극한환경 지능형 로봇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류홍제 연구원은 모든 산업의 기반기술인 전기 전원장치 분야에서 독보적인 원천기술을 개발해 수많은 기업에 기술을 이전했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보령제약 중앙연구소가 받게 됐다. 기술상 수상자는 이병석 하이닉스반도체 상무, 장려상 수상자는 이배 두배시스템 대표와 류홍제 한국전기연구원 책임연구원이 각각 선정됐다.
보령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고혈압 치료제인 '카나브'를 개발해 상용화하고 멕시코 기업과 완제품 수출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국내에서 개발한 신약을 세계에 수출하는 새로운 전기를 만들었다.
특히 세계 각국에서 수십개의 특허를 취득한 것은 미래성장동력인 제약산업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병석 상무는 23년간 반도체연구소에서 근무하며 S-D램, 낸드플래시 등 다양한 메모리반도체 제품의 혁신을 주도했다. 이배 대표는 1998년 창업 후 해저지반 진단로봇, 혈관치료용 마이크로로봇 등 초소형 · 극한환경 지능형 로봇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류홍제 연구원은 모든 산업의 기반기술인 전기 전원장치 분야에서 독보적인 원천기술을 개발해 수많은 기업에 기술을 이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