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삼보컴퓨터는 2년 후 제품 구매가격의 50%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스마트 체인지업(Smart Change Up) 프로모션'이 제품 물량이 매진되는 등 성황리에 마감됐다고 8일 밝혔다.

TG삼보에 따르면 지난 6월 27일부터 지난 8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던 스마트 체인지업 프로모션은 초도 물량 500대가 모두 매진되면서 1주일 앞서 조기 종료됐다.

스마트 체인지업 제품으로는 인텔 2세대 코어i5가 채택된 고급형과 2세대 코어i7이 장착된 프리미엄급 모델 2종이 출시됐으며, 상대적으로 고가에 책정된 프리미엄급 제품이 먼저 소진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TG삼보는 "고객들이 2년간 최고 성능의 제품을 즐기고 2년 후에는 실질적인 혜택이 높은 미래 환급금에 많은 관심을 보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