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 해인사가 창건 이후 처음으로 승려들의 수행공간인 선원을 일반에 개방한다.

해인사는 고려대장경 간행 1000년을 기념하는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에 맞춰 '해인 아트 프로젝트' 특별행사의 하나로 오는 2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원의 일반인 참선을 허용한다. 해인사의 선원 개방은 802년 해인사 창건 이후 1200년여 만에 처음이다. 이날 일반인들은 시간대별로 선착순 40명씩 1시간 동안 선원에서 참선을 체험할 수 있다. (055)934-3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