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슈퍼스타K3' 오디션에 응시한 도전자들을 향한 기획사들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슈퍼스타K3 측은 8일 “슈퍼스타K3 방송 직후부터 도전자들을 연결 시켜 달라는 기획사들의 연락이 많다. 지난 시즌 1, 2때도 기획사들의 러브콜은 많았지만 올해처럼 방송 초반부터 이렇게 많은 연락이 온 경우는 처음이다”며 “더욱이 특정 도전자들에게만 관심이 집중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다양한 도전자들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점은 올해 시즌 3의 특징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는 슈퍼스타K3가 방송 중이기 때문에 오디션 응시자와 기획사 미팅이 실제 이뤄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조만간 미팅을 주선해서 좋은 소식을 알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슈퍼스타K 시즌1, 2 때도 본선 진출자 외 방송 중 개성과 실력을 인정 받으며 소속사를 찾아 가수까지 데뷔했던 사례가 많았다. 슈퍼스타K 시즌 1 정슬기를 시작으로 티맥스 주찬양, 피기돌스 김민선, 김보경 등이 대표적인 예.

과연 올해 시즌3에서 가장 먼저 소속사를 찾아 가수로 데뷔하게 될 도전자는 누가 될 것인지, 오는 11월 11일 슈퍼스타K3 우승자를 기다리는 것 만큼이나 대중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Mnet '슈퍼스타K3'는 오는 9일부터 본선 생방송 무대를 향한 도전자들의 마지막 예선 관문인 ‘슈퍼위크’가 본격적으로 공개된다.

그 어느 시즌보다 치열했다고 알려진 ‘슈퍼위크’에서 살아 남은 이는 과연 누구일까?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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