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동시만기 무난히 통과…PR 1700억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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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선물·옵션 동시만기를 맞이한 지수선물이 소폭의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의 '사자'가 무난한 동시만기를 만들었다.
8일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1.30포인트(0.55%) 오른 238.00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미국 증시가 버락 오마바 대통령의 경기부양 연설 기대로 상승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도 오름세로 출발했다. 개인의 매수세가 지수선물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이 이틀째 순매수에 나서며 4369계약을 사들였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575계약과 814계약의 매도 우위였다.
베이시스는 이론가를 소폭 밑도는 백워데이션 상태를 나타냈다. 차익거래는 장중 매수 우위를 보였고, '사자'와 '팔자'를 오가던 비차익거래도 장 막판 870억원의 순매수로 돌아섰다. 전체 프로그램을 통해서 1769억원의 매수 물량이 현물 시장으로 유입됐다.
이날 거래량은 42만2483계약으로 5262계약이 늘었고, 미결제약정은 1만4715계약 감소한 8만2208계약이었다.
차월물인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2.90포인트(1.21%) 하락한 236.60으로 장을 마감했다. 미결제약정은 2만1780계약 증가한 9만4348계약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8일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1.30포인트(0.55%) 오른 238.00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미국 증시가 버락 오마바 대통령의 경기부양 연설 기대로 상승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도 오름세로 출발했다. 개인의 매수세가 지수선물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이 이틀째 순매수에 나서며 4369계약을 사들였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575계약과 814계약의 매도 우위였다.
베이시스는 이론가를 소폭 밑도는 백워데이션 상태를 나타냈다. 차익거래는 장중 매수 우위를 보였고, '사자'와 '팔자'를 오가던 비차익거래도 장 막판 870억원의 순매수로 돌아섰다. 전체 프로그램을 통해서 1769억원의 매수 물량이 현물 시장으로 유입됐다.
이날 거래량은 42만2483계약으로 5262계약이 늘었고, 미결제약정은 1만4715계약 감소한 8만2208계약이었다.
차월물인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2.90포인트(1.21%) 하락한 236.60으로 장을 마감했다. 미결제약정은 2만1780계약 증가한 9만4348계약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