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방·주방·거실 재배치 쉬운 아파트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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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내력벽 없는 무량판구조로 적용하면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방개수 및 크기 자유자재
입주전에 인테리어 가전 마감재 등도 선택가능
대우건설은 내년부터 분양하는 아파트에 내력벽 없는 무량판구조(기둥식 구조)를 적용키로 했다. 이렇게 되면 기존 내력벽 구조의 아파트에 비해 방개수 및 크기, 주방 거실형태를 바꾸기가 쉬워진다.
대우건설은 무량판 구조를 바탕으로 세대 내부변경이 유연해지는 것에 대비해 소비자가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집구조와 인테리어를 선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마이 프리미엄’을 9월7일 서울 역삼동 상설주택전시관인 ‘푸르지오 밸리’에서 공개했다.
‘마이 프리미엄’은 △무자녀 부부 세대 △유아기 자녀를 둔 세대 △학령기 자녀를 둔 세대 △조부모와 자녀가 함께 사는 3세대 가정 △노년부부 세대 등 5가지 라이프 스타일로 나눠 각각의 평면을 제시하고 있다. 무자녀 부부 세대의 경우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면서도 부부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개별 드레스룸을 구성할 수도 있다. 3세대가 함께 사는 구조의 경우 가족생애 주기에 따라서 자녀세대가 분가할 경우 구조변경을 통해 임대수익형 내부로 변경이 가능하다.
대우건설은 “침실의 개수와 거실 확장 등을 입주자의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어 굳이 이사를 가지 않더라도 자신의 집에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공간구성을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입주 전에 인테리어 가전 마감재 등도 고를 수 있는 서비스에 나선다. 붙박이장 거실아트월 위생도기 보조주방 수납설비 등에 적용되는 마감을 입주가 원하는대로 시공해주는 서비스다.
‘마이 프리미엄’ 서비스는 가상현실 시스템을 통해 3차원 영상으로 미리 볼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 전송받아 자신이 선택 집의 내부를 다른 사람에게 보여 줄 수도 있다.
대우건설은 내년 분양 예정인 시흥6차 푸르지오부터 ‘마이 프리미엄’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현동호 대우건설 주택사업본부장(전무)은 “3년전부터 준비해 내년부터 적용할 ‘마이 프리미엄’서비스는 소비자 중심의 상품을 실제로 구현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방개수 및 크기 자유자재
입주전에 인테리어 가전 마감재 등도 선택가능
대우건설은 내년부터 분양하는 아파트에 내력벽 없는 무량판구조(기둥식 구조)를 적용키로 했다. 이렇게 되면 기존 내력벽 구조의 아파트에 비해 방개수 및 크기, 주방 거실형태를 바꾸기가 쉬워진다.
대우건설은 무량판 구조를 바탕으로 세대 내부변경이 유연해지는 것에 대비해 소비자가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집구조와 인테리어를 선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마이 프리미엄’을 9월7일 서울 역삼동 상설주택전시관인 ‘푸르지오 밸리’에서 공개했다.
‘마이 프리미엄’은 △무자녀 부부 세대 △유아기 자녀를 둔 세대 △학령기 자녀를 둔 세대 △조부모와 자녀가 함께 사는 3세대 가정 △노년부부 세대 등 5가지 라이프 스타일로 나눠 각각의 평면을 제시하고 있다. 무자녀 부부 세대의 경우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면서도 부부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개별 드레스룸을 구성할 수도 있다. 3세대가 함께 사는 구조의 경우 가족생애 주기에 따라서 자녀세대가 분가할 경우 구조변경을 통해 임대수익형 내부로 변경이 가능하다.
대우건설은 “침실의 개수와 거실 확장 등을 입주자의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어 굳이 이사를 가지 않더라도 자신의 집에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공간구성을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입주 전에 인테리어 가전 마감재 등도 고를 수 있는 서비스에 나선다. 붙박이장 거실아트월 위생도기 보조주방 수납설비 등에 적용되는 마감을 입주가 원하는대로 시공해주는 서비스다.
‘마이 프리미엄’ 서비스는 가상현실 시스템을 통해 3차원 영상으로 미리 볼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 전송받아 자신이 선택 집의 내부를 다른 사람에게 보여 줄 수도 있다.
대우건설은 내년 분양 예정인 시흥6차 푸르지오부터 ‘마이 프리미엄’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현동호 대우건설 주택사업본부장(전무)은 “3년전부터 준비해 내년부터 적용할 ‘마이 프리미엄’서비스는 소비자 중심의 상품을 실제로 구현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