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운송株, 여객수송량 역대 최대치 경신"-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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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8일 항공운송산업에 대해 "지난달 항공여객 수송량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매수' 추천했다.
이 증권사 송재학 연구원은 "세계 경기위축 속에서도 국내 항공운송업종은 여객부문 증가세와 화물부문 안정화로 견조한 영업실적을 확보하고 있다"며 "최근 제트유가가 안정화돼 있으며, 원화강세도 예상되는 등 제반 외생변수 흐름은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항공운송주들은 최근 주가하락으로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며 "7일 종가 기준으로 올해와 내년 예상실적에 대한 대한항공의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7.7배와 5.1배, PBR은 1.2배와 1.0배이고 아시아나항공의 PER은 7.5배와 4.8배, PBR은 1.3배와 1.1배"라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인천국제공항의 지난달 주요 수송지표가 호조세를 기록했는데 월간 기준 운항횟수와 여객수송량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강조했다.
9월 역시 추석연휴를 맞아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는 "국제선 항공사별 여객수송량이 모두 역대 최대치 경신하면서 화물부문의 부진을 만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송재학 연구원은 "세계 경기위축 속에서도 국내 항공운송업종은 여객부문 증가세와 화물부문 안정화로 견조한 영업실적을 확보하고 있다"며 "최근 제트유가가 안정화돼 있으며, 원화강세도 예상되는 등 제반 외생변수 흐름은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항공운송주들은 최근 주가하락으로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며 "7일 종가 기준으로 올해와 내년 예상실적에 대한 대한항공의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7.7배와 5.1배, PBR은 1.2배와 1.0배이고 아시아나항공의 PER은 7.5배와 4.8배, PBR은 1.3배와 1.1배"라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인천국제공항의 지난달 주요 수송지표가 호조세를 기록했는데 월간 기준 운항횟수와 여객수송량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강조했다.
9월 역시 추석연휴를 맞아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는 "국제선 항공사별 여객수송량이 모두 역대 최대치 경신하면서 화물부문의 부진을 만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