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팬텀이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의 최고급(VIP) 고객을 위한 서비스 차량으로 제공된다.

롤스로이스 국내 공식 딜러인 롤스로이스 모터카스 서울은 8일 롤스로이스 팬텀이 워커힐 호텔(광장동) 파라다이스 카지노의 VIP 고객 서비스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롤스로이스 모터카스 서울은 이날 임성현 딜러대표와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의 박병룡 총지배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워커힐 호텔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카지노에서 차량 인도식을 가졌다.

회사 측은 전 세계 각지에서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을 방문하는 VIP 고객들에게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롤스로이스 팬텀을 특별히 주문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인도되는 팬텀의 내부 인테리어는 롤스로이스의 비스포크(맞춤제작) 프로그램에 따라 주문 제작됐다. 팬텀의 도어 실즈에는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이 새겨져 있으며 실내 공간은 롤스로이스 특유의 공정에 따라 텀블 염색 방식으로 처리된 최고급 천연 소재 가죽을 적용했다.

롤스로이스 팬텀은 6.75리터 V12 엔진을 장착한 롤스로이스의 최고급 차량이다. 페닌슐라 호텔 그룹, 샹그릴라, 리츠칼튼, 주메이라 등 세계 곳곳의 고급 호텔에서는 이미 VIP 서비스를 위해 롤스로이스 팬텀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판매 가격은 7억3000만원.

임성현 딜러 대표는 "이번 롤스로이스 팬텀 지원은 한국의 최고급 서비스를 상징하는 의미 뿐 아니라, 한국 자동차 업계에서 롤스로이스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