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회사 SPC그룹은 지난 7일 한가위를 맞아 경기도 성남시와 안양시 사회복지기관 15곳에 성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또 SPC임직원봉사단은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정성노인의 집'을 찾아 노인 80여명과 송편을 빚고 준비한 빵과 떡을 제공했다.

장덕수 SPC그룹 부장은 "이번 추석에는 사업장 인근 복지기관 외에 지난 여름 폭우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에도 도움을 드렸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기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SPC그룹은 이와 함께 임직원 재능나눔봉사, 푸드뱅크사업,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배스킨라빈스 핑크스푼 캠페인, 파리바게뜨 구세군 모금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