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8일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 보고서를 통해 "소비자물가는 고유가, 수요압력 등으로 높은 오름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이나 농산물가격이 하락하면서 상승폭은 다소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앞으로도 우리 경제는 장기 추세치 수준의 성장세를 보이겠으나 미국 등 주요국의 경기 회복세 약화, 유럽 국가채무문제 확산 등이 성장의 하방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