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년생 동갑 김남주vs고현정vs오연수, 방부제 미모 종결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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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71년생 동갑내기 여배우 트로이카 김남주, 고현정, 오연수를 모델로 한 건강기능식품 CF를 통해 막판 추석선물 시장 경쟁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뛰어난 연기력은 물론 철저한 자기관리로 건강한 아름다움을 발산하는 이들이 나란히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광고 모델로 활약, 다시 한 번 세월을 비껴간 피부와 몸매로 추석 선물 시장은 물론 최강 방부제 미모 대결에 나선 것이다.
대한민국 대표 미시배우 김남주는 최근 한독약품이 새롭게 선보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네이처셋’의 모델로 발탁, ‘내 몸에서 시작하는 영양설계편’ CF로 경쟁에 가세했다. 특히 김남주는 광고에서 “저의 네이처셋 광고를 보시고 여러분이 절대 하시면 안 되는 일은 "저도 김남주가 먹는 그 네이처셋 주세요"라고 하시는 거예요”라는 의외의 메시지를 전한다. 김남주는 패션과 뷰티 등 트렌드를 선도하지만, 오히려 김남주를 ‘따라 하지 말라’는 반전의 메시지로 개개인마다 다른 신체적 특성에 맞춘 건강기능식품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완판의 여왕 김남주는 변함없는 미모로 트렌드 세터의 면모를 과시하지만 반전 화법으로 소비자의 시선을 모은다.
광고대행사 SK마케팅앤컴퍼니 관계자는 “신선함(Refresh), 비범함(Uncommon), 아름다움(Beautiful), 젊음(Beautiful)을 추구하며 건강과 외모에 투자하는 40~50대 여성 루비(RUBY)족이 늘어나고 있다”며 “업계에서는 건강기능식품의 주요 소비층인 루비족의 워너비 스타인 71년생 트로이카를 모델들을 앞세워 브랜드 컨셉과 차별점을 호소력 있게 전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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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방부제 미모 대결로 소비자의 시선몰이에 나선 김남주-고현정-오연수를 통해 누구의 건강기능식품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지 주목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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