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1.09.09 10:44
수정2011.09.09 10:44
튀지 않고 촌스럽지 않는 나이별 하객 메이크업
결혼식에 가는 이들은 하나같이 메이크업을 받으러 와서 습관적으로 말한다. "신부보다 이쁘게 해주세요"라고...더욱이 결혼을 하는 신부가 아닌 그녀의 어머니가 "신부는 그냥 있어도 이쁘니 자기를 더 신경써달라"고 한다면...
여자의 마음은 같다. 누구든 대중앞에 예뻐보이고 싶어한다. 하지만 결혼식 하객은 주인공이 아니다. 말 그대로 조연이다. 주연같은 조연을 꿈꾼다면 스타일과 화장법이 어우러져야 한다.
지난주 와우 스타일에서는 결혼식에 참석하기에 적절한 코디법에 대해 살펴봤다. 이번주는 하객으로서 추천할만한 화장에 대해 알아보며 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이도록 하자.
전문가들은 "하객메이크업은 여성스럽고 럭셔리함의 결정을 보여주는 피부표현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그 핵심은 파운데이션으로 피부의 단점을 모두 커버하려고 하지말고 파운데이션은 아주 살짝 얇게 바르고 컨실러로 커버해주는 것.
색조는 강하지 않고 눈매에 음영을 주는 정도. 입술에는 핑크계열의 러블리한 컬러를 바르고, 블러셔도 립 계열에 맞춘 핑크색을 바른다.
20대는 자연 그대로 모습도 충분히 예쁘다. 깨끗한 피부톤을 살린고 블러셔로 화사함을 표현하고 입술은 틴트나 립글로스로 발라 산뜻하게 표현한다.
30대는 화장에 익숙해져있는 시기이므로 아이라인을 약간 강조해 세미스모키 메이크업으로 과하지 않고 세련되게 표한한다.
40~50대는 한복이나 원색 의상를 입는 경우가 많다. 옷의 강한 색감과 비슷한 진한 컬러 메이크업은 피하는게 좋다. 피부는 은은한 펄감이 있는 매트한 제품으로 온화하게 연출하고 립컬러는 피치나 핑크계열로 약간 화사하게 표현한다.
*사진은 독자들의 스타일링에 도움이 되기 위한 참고 자료로 사진속 인물과 나이와는 무관함을 밝힙니다.
김효섭기자 seop@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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