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경기부양책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지수가 하락 마감한 9일 '2011 제16회 삼성전자 SMART TV배 한경 스타워즈' 대회의 일부 참가자들은 큰 폭으로 수익률을 개선하며 선전했다.

안형진 한화증권 강남리더스라운지 대리는 이날 수익률을 3.10%포인트 끌어올리며 누적수익률도 35.49%로 올랐다.

개장 초 저점에 신규매수했던 바이오스페이스(-0.76%)가 장중 낙폭을 만회하며 280여만원의 평가이익을 안겼다.

안 대리는 "추석 이후 글로벌 변수가 많아 절반 정도는 현금으로 유지하면서 상방리스크와 하방리스크를 관리하고 있다"며 "추석이 긑난 뒤 정기 국회가 본격화되면 복지 등의 이슈가 나올 것으로 기대돼 관련주를 눈여겨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나용수 동양종합금융증권 영업부 지점장(2.63%포인트), 최경균 신한금융투자 압구정지점 대리(0.37%포인트), 오기철 교보증권 양평동지점 차장(0.05%포인트)도 수익률을 개선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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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