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회사 대표상품] 현대차 '쏘나타', 12년 연속 베스트셀링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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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美 질주 '선봉장'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9월 출시한 신형 쏘나타는 1985년 1세대 쏘나타를 시작으로 5세대 동안 국내 대표 브랜드로 성장해 이제 6세대 쏘나타로 이어졌다.
신형 쏘나타는 그동안 쌓아온 쏘나타 브랜드 이미지와 제네시스,에쿠스 등 프리미엄 세단 출시를 통해 검증받은 품질력이 결합해 내놓은 프리미엄 세단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현대차의 판매를 견인하고 있다.
2008년 금융위기와 최근의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쏘나타는 브랜드 파워와 상품경쟁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판매호조를 이어왔다. 국내에서 12년 연속 베스트셀링카의 위치를 유지하며 현대차의 대표 플래그십 모델로 성장해왔다.
쏘나타는 최근 2.0 가솔린 모델 외에도 준대형차에 버금가는 동력성능을 확보한 2.0 터보 GDi 모델과 고성능 · 고연비의 2.0 LPi 모델,독자 개발한 병렬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성능은 물론 경제성까지 확보한 쏘나타 하이브리드 등을 출시하며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라인업을 구성했다.
특히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고유가 및 경기침체로 경소형차의 판매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21㎞/ℓ의 고연비로 중형급 이상의 차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해 2월부터 미국시장에 본격 판매하기 시작한 6세대 쏘나타는 현지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세련된 디자인과 경쟁력 높은 상품성으로 미국에서 현대차 질주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글로벌 경제위기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 속에서도 쏘나타는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19만6623대가 팔리며 현대차의 전체 판매 중 40%를 차지했다. 지난 5월에는 도요타 캠리와 혼다 어코드를 동시에 제치기도 했다.
쏘나타는 '2011 북미 올해의 차'에 친환경차를 제외한 일반 차량으로는 유일하게 최종후보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유력 일간지 'USA 투데이'에서 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 올해의 승용차' 조사에서 쉐보레 볼트를 누르고 1위를 차지하는 등 해외 평가기관과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중국시장에 출시된 신형 쏘나타는 7월까지 총 2만3335대가 팔렸다. 소형차 판매비중이 높은 중국시장에서 수익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진석 기자 skra@hankyung.com
신형 쏘나타는 그동안 쌓아온 쏘나타 브랜드 이미지와 제네시스,에쿠스 등 프리미엄 세단 출시를 통해 검증받은 품질력이 결합해 내놓은 프리미엄 세단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현대차의 판매를 견인하고 있다.
2008년 금융위기와 최근의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쏘나타는 브랜드 파워와 상품경쟁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판매호조를 이어왔다. 국내에서 12년 연속 베스트셀링카의 위치를 유지하며 현대차의 대표 플래그십 모델로 성장해왔다.
쏘나타는 최근 2.0 가솔린 모델 외에도 준대형차에 버금가는 동력성능을 확보한 2.0 터보 GDi 모델과 고성능 · 고연비의 2.0 LPi 모델,독자 개발한 병렬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성능은 물론 경제성까지 확보한 쏘나타 하이브리드 등을 출시하며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라인업을 구성했다.
특히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고유가 및 경기침체로 경소형차의 판매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21㎞/ℓ의 고연비로 중형급 이상의 차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해 2월부터 미국시장에 본격 판매하기 시작한 6세대 쏘나타는 현지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세련된 디자인과 경쟁력 높은 상품성으로 미국에서 현대차 질주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글로벌 경제위기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 속에서도 쏘나타는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19만6623대가 팔리며 현대차의 전체 판매 중 40%를 차지했다. 지난 5월에는 도요타 캠리와 혼다 어코드를 동시에 제치기도 했다.
쏘나타는 '2011 북미 올해의 차'에 친환경차를 제외한 일반 차량으로는 유일하게 최종후보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유력 일간지 'USA 투데이'에서 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 올해의 승용차' 조사에서 쉐보레 볼트를 누르고 1위를 차지하는 등 해외 평가기관과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중국시장에 출시된 신형 쏘나타는 7월까지 총 2만3335대가 팔렸다. 소형차 판매비중이 높은 중국시장에서 수익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진석 기자 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