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정 소신 발언 화제 “결혼 안 해도 아기 입양해 엄마 되고파”
[양자영 기자] ‘골드미스’ 이의정의 소신 발언이 화제다.

9월7일 이의정은 서울 창천동 미혼모자쉼터 동방사회복지회를 방문하여 어린 아기들을 위해 ‘일일엄마’를 자처,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 도중 이의정은 천사같은 아기들을 보며 “결혼을 하지 않더라도 입양을 통해 엄마가 되고 싶다”는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30대 후반의 적지 않은 나이에 부모님이 놀라실수도 있겠지만 결혼을 하지 않게 되더라도 이 곳에 있는 아기들을 입양하여 기르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의정은 “2년 전 한 입양프로그램에 출연해 혜진이라는 아이가 입양되기 전까지 돌봐준 특별한 추억이 있는데, 그 아이를 만난 곳이 바로 이곳이었다”고 덧붙이며 이 같은 소신을 갖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에 이의정은 지난달 이 곳을 방문한 온주완, 전혜빈, 이휘향의 뒤를 이어 김미숙, 이소연, 온주완, 문천식과 함께 목욕, 수유, 기저귀 갈아주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그녀는 아이를 돌봤던 경험이 있어서인지 능숙한 ‘엄마의 손길’을 선보여 복지회 봉사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한편 현재 SBS 주말극장 ‘내 사랑 내 곁에’에서 이주리 역을 맡아 열연중인 이의정은 극의 주요 소재가 ‘싱글맘’인만큼 월 1회 방문을 통해 아이들을 돌보는 뜻 깊은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치기로 약속했다. (사진제공: 블리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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