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시황]오바마 효과 `글쎄`..코스피 1810선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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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코스피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경기부양책 연설에도 불구하고 하락 마감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증권팀 김민찬 기자와 정리해 보겠습니다.
김 기자, 오늘 장은 어떻게 봐야 하나요?
네. 오늘 오바마 대통령은 시장의 예상치보다 더 큰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발표했습니다. 당초 예상은 3천억 달러 정도였지만, 실제는 이보다 50%이상 증가한 약 4천 5백억 달러였습니다.
이 정도면, 시장의 기대치를 어느정도 충족시켰다고 볼 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시장의 반응은 달랐습니다.
먼저 이인철 기자가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이 같은 대책에도 불구하고, 미국 시장은 물론, 우리 증시도 하락 마감했는데요.
개인과 기관이 매수를 우위를 보였지만 외국인이 1,100억원을 내다 팔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이미 오바마 효과가 시장에 선 반영 됐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이러한 정책조차 부족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일까요?
오늘 시장에서 바라 본 오바마 효과. 박진준 기자가 대해 정리했습니다.
결국, 노출된 호재보다는 추석 연휴와 그 이후의 대외 불확실성을 걱정하는 투자자들의 심리가 작용한 결과인데요.
그렇다면, 다음주에 체크해 봐야 할 주요 이벤트들은 뭐가 있을까요?
투자 전략을 이성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다음주면 미니금선물 시장이 개장한지 1년이 됩니다.
소규모 도소매업자나 일반 소액 투자자들의 거래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것인데요. 하지만 거래량이 기대에 못미치고 있는 현실입니다.
때문에 한국거래소가 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고심 중인데요.
이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민찬기자 mc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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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찬기자 mc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