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연예계에서 잠정 은퇴하겠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세금 과소 납부로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수억원 대의 추징금을 부과 받은 방송인 강호동이 9일 “연예계에서 잠정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
강호동은 이날 마포구 도화동 서울가든호텔에서 ‘탈세논란’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세금과 관련한 불미스런문제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불거진 세금 문제는 그 이유를 막론하고 관리를 철저히 하지 못한 잘못이라며, 국민 여러분의 실망과 분노가 얼마나 큰지 지금 이 순간에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고 사과했다.
국민MC로 불려온 강호동은 국세청이 5개월간에 걸쳐 세무조사를 해 세금 과소 납부를 밝혀내 수 억원에 이르는 추징금을 부과받았으며 시민단체에 의해 검찰에 탈세 혐의로 고발까지 당하면서 심리적으로 압박을 받아왔다.
인터넷뉴스팀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강호동, "연예계에서 잠정 은퇴하겠다"
ㆍ농협 회장 선거 앞두고 50주년 행사에 33억원 `돈잔치`
ㆍ공간의 미학을 보여주는 갤러리
ㆍ[포토]말도, 탈도 많은 SBS `짝`, 또 진실 공방 논란
ㆍ[포토](Before) 40인치 → (After) 28인치, 12주의 승리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