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지동원(20·선덜랜드)이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10일(이하 현지시간)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홈 경기에서 0-2로 뒤진 후반 추가 시간에 득점포를 가동한 지동원은 12일 선덜랜드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골을 넣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후반 37분 교체 투입됐던 지동원은 "라르손의 크로스를 벤트너가 나에게 연결해줬고 행운이 따른 골이 터졌다"고 설명했다. 지동원은 "골을 넣어 기쁘긴 하지만 팀이 승점을 더 챙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선덜랜드는 초반 네 경기에서 2무2패, 승점 2점에 그치면서 20개 팀 가운데 16위에 머물러 있다. 지동원의 소속팀 선덜랜드는 18일 스토크시티와 리그 5차전을 치른다. 인터넷뉴스팀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일본 증시 급락..2년5개월래 최저 ㆍ"횡령·자금 세탁등 불법거래 급증" ㆍ"배웠다는 인간들이 더 하네"..공무원·전문직 성범죄 갈수록 증가 ㆍ[포토]말도, 탈도 많은 SBS `짝`, 또 진실 공방 논란 ㆍ[포토](Before) 40인치 → (After) 28인치, 12주의 승리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