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관계자는 13일 "세계은행연합회협회(IBFed) 소속 10개 회원국 대표들이 다음달 11일 서울에서 열리는 이사회에 참석한다"며 "한국에서 IBFed 회의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참석국은 한국을 포함해 미국 유럽 일본 캐나다 호주 중국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러시아 등 10개국이다. 이 중 유럽은행협회에는 유럽 내 31개국이 소속돼 있어 훨씬 더 많은 국가가 IBFed 회의에 참여하는 셈이다. 한국은 작년 1월 IBFed에 가입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