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ℓ에 27.5㎞ K5 하이브리드 '연비 기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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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K5 하이브리드가 연비 분야의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기아차는 12일(현지시간) 미국 기아차 조지아 공장에서 K5 하이브리드의 세계기록 달성을 인증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이 모델은 지난달 26일부터 16일 동안 하이브리드 차량 최초로 미국 48개주(州) 전역을 일주한 결과,총 7899마일(1만2710㎞)을 평균 연비 64.6mpg(27.5㎞/ℓ)로 완주했다. 기네스사(社)가 제시한 기록달성연비인 52.3mpg(22.2㎞/ℓ)를 뛰어넘은 수치이며 K5 하이브리드의 미국 고속도로 공인연비인 40.0mpg(17.0㎞/ℓ)보다 61.5% 향상된 기록이다. 운전자 웨인 저디스는 "K5 하이브리드는 곳곳의 험난한 지형과 불안정한 기후 속에서도 기록 달성을 가능하게 한 완벽한 차"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