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은 지난 5일부터 사흘간 이뤄진 '웅진스타클래스 대구 남산' 계약에서 946가구 중 80%인 752가구가 주인을 찾았다고 14일 밝혔다. 59㎡형은 89가구 모두 계약됐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대구에서 분양된 아파트 가운데 분양 계약률 80% 사례는 없었다"며 "올 상반기 분양된 다른 아파트들의 1차 계약률이 40%에 그친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 성과"라고 강조했다. 웅진스타클래스 대구 남산은 지난달 말 진행된 청약에서 최고 10 대 1,평균 3.3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