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윌그룹은 일본 모스 푸드 서비스와 합자투자 조인식을 갖고 다음달 합작법인인 모스버거코리아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14일 발표했다.내년 3월 모스버거 1호점을 낼 계획이다.1972년 일본 도쿄 나리마스에 처음 문을 연 모스버거는 일본에 1391개 매장을 낸 버거 브랜드다.회사 관계자는 “올해 닛케이 신문 브랜드 인지도 조사에서 일본 내 브랜드 순위 17위를 차지했다”며 “외식 분야에서는 스타벅스를 제치고 1위에 오른 브랜드”라고 말했다.
모스버거는 대만,싱가포르,홍콩 등 전세계 7개국에 진출했으며,한국은 여덟번째다.패스트푸드와 달리 주문을 받은 후 곧바로 만드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미디어윌그룹은 벼룩시장,알바천국 등을 운영하는 회사다.이 회사의 외식 브랜드로는 딤섬 레스토랑 딘타이펑이 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