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3% 이상 급락한 14일 '2011 제16회 삼성전자 SMART TV배 한경 스타워즈' 참가자들의 수익률도 모두 하락했다.

국내 증시가 외국인 매도세에 후반으로 갈수록 낙폭을 키우면서 대회 참가자들도 관망하는 분위기였다.

대회 1위를 기록중인 이영주 대신증권 광명지점 부장은 이날 12.69%포인트 수익률이 하락하며 누적수익률도 35.51%로 내려왔다.

반면 2위인 안형진 한화증권 강남리더스라운지 대리는 수익률이 0.83%포인트 하락하는데 그치며 누적수익률 34.66%로 이 부장과의 격차를 1%포인트 미만으로 좁혀졌다.

이 부장은 보유중이던 현대엘리베이터(-11.21%)를 장중 추가 매수했지만, 주가가 장 후반 큰 폭으로 급락하면서 손실을 키웠다.

박노식 하나대투증권 공덕동지점 부부장(-7.80%포인트), 최경균 신한금융투자 압구정지점 대리(5.86%포인트), 나용수 동양종합금융증권 영업부 지점장(-4.29%포인트)의 수익률도 크게 악화됐다.

이 밖에 정해필 하이투자증권 신해운대지점 차장, 오기철 교보증권 양평동지점 차장은 수익률 하락폭을 1%포인트 미만으로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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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