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모데나에서 최근 열린 2011년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에서 한국팀이 대만과 함께 종합 1위의 성적을 거뒀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 따르면 이 대회에서 김민식(인천과학고 2) 송정훈(한성과학고 2) 유상우(충북과학고 2) 군 등 세 명이 금메달을, 엄태현(한성고 2) 군이 은메달을 땄다. 지구과학올림피아드는 2007년 국내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인 35개국 115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