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ㆍ한국경제 KLPGA 챔피언십에 맞춰 최고 여자 프로골퍼들의 경기를 무료로 관람하고 인근 골프장에서 라운드 할 수 있는 ‘골프 패키지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경품 응모권을 추첨해 1000만원 상당의 모닝 자동차까지 받을 수 있어 골프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과 알펜시아리조트,엑스골프가 마련한 이 패키지 상품은 평창알펜시아 리조트에서 국내 최고의 메이저대회를 보며 숙박도 하고 라운드(36홀)까지 즐길 수 있는 스페셜 프로그램이다. 라운드는 알펜시아리조트에 있는 퍼블릭코스인 알펜시아700GC서 한다.

패키지 상품은 두 종류다. 첫째날 알펜시아700GC에서 18홀을 돌고 다음날 알펜시아리조트 인근 용평CC, 버치힐CC, 샌드파인CC 가운데 한 곳에서 18홀 라운드를 즐기는 것으로 가격은 1인당 29만9000원(조식과 중식, 카트비 포함)부터다.

또 하나는 알펜시아700GC에서만 이틀 동안 총 36홀의 라운드를 즐기는 것으로 가격은 27만6000원부터다. 숙박은 모두 알펜시아리조트의 홀리데이인리조트다.

이 패키지는 오는 24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기본 1박2일에 원할 경우 2박3일 이상으로 조정할 수 있다. 주말엔 가격이 7만원 가량 높아진다. 4명이 함께 신청해야 한다 .패키지를 구입하면 대회 마지막날(25일) 경품 추첨에 응모할 수 있는 갤러리 초대권을 제공한다. 경품으로 기아자동차의 모닝을 비롯해 야마하의 드라이버와 아이언세트, 볼빅의 골프볼 등이 푸짐하게 준비돼 있다. 문의 엑스골프(1544-9017 내선207)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