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는 15일 한적 본사에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기여한 나승연 평창 유치위원회 대변인(38 · 사진)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언론인 출신인 나 대변인은 지난 7월 초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유창한 영어와 함께 호소력 있는 프레젠테이션으로 2018년 동계올림픽을 평창에 유치하는 데 기여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