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은 통합 멤버십 'CJ ONE'이 출시 1년 만에 회원 수 70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11월30일까지 'CJ ONE 론칭 1주년 기념 BIG 5' 행사를 진행하고 총 2억5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행사기간 신규 가입한 회원 중 1300명을 추첨해 1등 1명에게 500만원에 달하는 명품 패키지(핸드백, 구두, 선글라스 등), 2등 2명에게 200만원 상당의 'MAMA(Mnet Asian Music Awards)' 관람 및 싱가포르 여행권을 지급하는 행사다.

CJ는 이외에도 비츠 바이 닥터드레 헤드폰, '슈퍼스타K3' 방청권, 콘서트 티켓, CJ상품권, 영화예매권 등을 제공한다.

또 10월15일까지 신규 가입한 회원 모두에게 CJ CGV 미니팝콘, 뚜레쥬르 2000원 할인쿠폰, 올리브영 마스크팩 2개, Mnet 음악감상 1개월 무료 이용권, tving 7일 무료 이용권, 온마트 무료배송 쿠폰, CJ ONE 1000 포인트 중 원하는 상품 1개를 준다.

기존 회원에게는 CJ ONE 포인트를 지급한다. 10월31일까지 친구에게 이메일이나 SNS로 초대장을 발송해 추천한 경우, 3명 추천시 2000포인트, 5명 추천시 5000포인트를 증정한다. 같은 기간 중 최다 추천 회원을 뽑아 1등에게는 100만 포인트, 2등 50만 포인트, 3등 30만 포인트, 4등 20만 포인트, 5등 10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CJ그룹 관계자는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세련되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회원 수 700만명 중 500만명이 20~30대 여성 고객"이라며 "하나의 카드로 CJ브랜드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편리성과 다양한 문화 혜택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CJ ONE은 뚜레쥬르, 빕스, 투썸플레이스 등 CJ푸드빌 브랜드 매장과 극장 CGV, 인터넷쇼핑몰 CJmall, 올리브영 등 21개 브랜드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통합된 포인트를 적립하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멤버십 서비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