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조선株, 동반 약세…"내년 LNG선 발주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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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주들이 동반 약세다. 내년 LNG(액화천연가스)선 발주량은 올해보다 감소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14일 오전 9시14분 현재 한진중공업은 전거래일보다 1000원(4.49%) 급락한 2만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STX조선해양 등도 1~3%대의 내림세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 LNG선 발주량은 현재까지 42척, 연간 55척을 예상하고 있다"며 "가스전 개발 계획과 연간 신규 LNG 판매 계약량을 감안할 때 2013년 이후 연간 필요한 LNG선 척수는 30척~35척 규모"라고 판단했다.
그는 "올해 55척 규모가 발주되면 이는 LNG선 1년6개월치 필요량에 해당하기에 내년부터는 발주량이 정상 수준인 30척 수준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14일 오전 9시14분 현재 한진중공업은 전거래일보다 1000원(4.49%) 급락한 2만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STX조선해양 등도 1~3%대의 내림세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 LNG선 발주량은 현재까지 42척, 연간 55척을 예상하고 있다"며 "가스전 개발 계획과 연간 신규 LNG 판매 계약량을 감안할 때 2013년 이후 연간 필요한 LNG선 척수는 30척~35척 규모"라고 판단했다.
그는 "올해 55척 규모가 발주되면 이는 LNG선 1년6개월치 필요량에 해당하기에 내년부터는 발주량이 정상 수준인 30척 수준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