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가 식품의약품안전청에 관절 연골 재생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의 제조 및 판매에 관한 품목허가를 신청했다는 소식에 급등 중이다.

14일 오전 10시16분 현재 메디포스트는 전 거래일보다 8900원(10.71%) 오른 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디포스트 측은 "'카티스템'은 제대혈(탯줄 내 혈액) 유래 줄기세포를 원료로 하는 퇴행성 관절염 및 무릎 연골 손 상 치료제"라며 "'카티스템'이 품목허가를 받게 되면 세계 최초로 동종(타가) 줄기세포 치료제가 탄생하게 된다"고 밝혔다.

'카티스템'은 2005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5년 10개월에 걸쳐 제 1~3상 임상시험을 완료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