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주들이 유럽계 은행들의 신용등급 강등 우려에 약세다.

14일 오전 10시3분 현재 BS금융지주는 전거래일보다 450원(3.44%) 내린 1만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DGB금융지주 KB금융 우리금융 외환은행 신한지주 등도 1~3%대의 하락세다.

이창욱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은행업종은 내우외환에 시달릴 전망"이라며 "유럽 문제가 해결 실마리를 보일 때까지는 보수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은행업종은 밖으로는 유럽 재정위기와 유럽은행 유동성 위기, 안으로는 규제기조 재강화와 실적전망 하향 필요성으로 상대적 투자매력이 낮은 상태"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