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국토해양부는 혼다자동차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차 1차종(CR-V)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조치했다고 14일 발표했다.

결함원인은 운전석 파워 윈도우 스위치의 전기접점 마모로 스위치 단자 사이에 이물질이 쌓이면서 접점불량을 일으켜 발열 및 연소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발견됐기 때문이다.

제작결함 시정 대상은 일본 혼다자동차에서 2005년 10월5일부터 이듬해 7월11일 사이에 제작돼 수입ㆍ판매한 승용차 1차종(CR-V) 1403대다.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5일부터 혼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를 받으면 된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