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2% 이상 급락하자 증권주들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4일 오후 1시10분 현재 키움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3200원(5.83%) 하락한 5만1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HMC투자증권은 4.48%, 대우증권은 4.04%, 우리투자증권은 3.13% 하락 중이다. 대신증권, SK증권, 삼성증권, 동부증권, 동양종금증권도 2%대 약세다. 신영증권, 한화증권, 현대증권은 1% 이상 빠지고 있다.

HMC투자증권,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삼성증권은 이날 장중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외국인, 기관이 팔자를 외치고 있다. 코스피 증권업종에서 외국인, 기관은 각각 67억원, 32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