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헬스케어가 약세장에서도 반등세를 보여주고 있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실적이 뒷받침되는 유헬스 대표주라는 분석이다.

14일 오후 1시12분 현재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전거래일보다 80원(0.86%) 오른 9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 만의 반등이다.

이정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제까지는 삼성 인수·합병(M&A) 수혜 기대감이 주가의 불안정한 상승을 이끌었다면 앞으로는 본격적인 해외수주 확대와 국내외 정보기술(IT) 시장에서 소프트웨어 기술을 확보한 회사들의 가치 부각 등 내재가치에 기초한 재평가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인피니트헬스케어가 국내사업의 매출 다각화와 선진국 시장 대학병원수 확대, 신흥국가의 정부 전산화 프로젝트 참가 등으로 2014년까지 연평균 18%의 매출 성장을 보여줄 것으로 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